Untitled Document
목회와신학 소개 | 두란노아카데미 소개
화보

이달의 사람들- 한제호, 나가요시, 백수복, 조성기
한국성경신학연구회 창립회장

한제호 목사

지난 10월 29일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는 한국성경신학연구회가 창립총회를 가졌다. “교회의 위기는 본질적으로 목회자들이 성경의 바른 이해를 통하여 구성된 메시지를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서 바르게, 깊게, 풍부하게 전하지 못하는 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창립 동기를 밝힌 동 연구회는 “성경의 바른 이해를 위하려는 지난 두 세기 동안 정통과 진보의 양진영에서 각기 나름대로 크게 발전하여 온 성경신학(Biblical Theology)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선결과제”로 삼는다고 천명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는 회장 한제호 목사(안양대)를 배롯해 황창기 교수(고신대)와 박형용 교수(합신대)를 부회장에, 김성봉 교수(안양대)와 이승구 교수(웨스트민스터신대)를 총부에 각각 선출했다.
한제호 목사는 “게할더스 보스의 신학과 사상을 연구하면서, 마침내 보스처럼 성경을 보고 신학을 하는 것이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가 발전하는 데 가장 건전하겠다고 판단했다”고 해 보스의 성경신학이 이 연구회 창립에 있어 발아점이 되었음을 시사했다. 이 때문인지 동 연구회는 내년 2월중에 열 예정인 첫 번째 논문발표회 주제로“보스의 신학사상 재조명”을 정하고 준비중이다.
때마침 내한한 웨스트민스터신학교 게핀(Richard B. Gaffin)박사의 강의와 격려사도 있어 이 연구회의 방향은 더욱 선명졌다. 신학자는 몰론 목회자, 신학생에게도 회원자격을 열어놓고 있고, 성경신학을 전문적으로 토론 할 계획이어서 활동이 기대된다.

일본 국제교회

나가요시 목사

지난달 온누리교회가 주최한 온누리사역축제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아키노리 나가요시(Akinori Nagayoshi) 목사, 그는 온누리사역축제 소식을 듣고는 모든 일정을 뒤로 미루고 한국에 왔다며, 이번 방문이 15년만이라고 말했다. “명확한 교회론과 목회이념을 근본으로, 거룩과 순결을 본질로 하는 양육체계에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것을 깨닫고 새로운 의식전환을 하게 됐습니다.”
오사까에서 국제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나가요시 목사는 일본에서는 보기 드문 팀목회형태의 사역을 하고 있으며, 교인수가 600명이나 되는 대형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한 사람의 단독목회로는 성도가 더 이상 늘지 않아서 팀목회를 하게 됐습니다. 목사회를 구성해 최고 권위기구로 만들고, 대표목사는 돌아가면서 맡고 있지요. 대표목사가 목회 이념을 제시하면, 다른 목회자들이 거기에 협력합니다. 또다른 성장 요인이라면 구역예배를 일찍 도입했는데, 그것이 큰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나가요시 목사는, 그러나 현재 많은 일본교회들이 매너리즘에 빠진 예배와 타성에 젖은 신앙생활로 감소도 증가도 없는 상태라고 안타까워 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일대일제자훈련이나 셀그룹을 도입한 교회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일대일 제자양육성경연구 리더를 선발해 훈련시키고, 또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복음의 사람으로 세워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성결문학」창간호를 발행한 활천사 사장

백수복 목사

1922년 발간을 시작한 성결교 교단지 「활천」. 올해로 창간 75주년을 맞으면서, 이를 기념하여 「성결문학」이라는 교단 문인동인지를 발행했다. 2년 전엔 「활천」500호 기념으로 「순례자의 기도」라는 제목의 문인동지를 발행한 바 있으나, 이제는 계간으로 나오게 된 것.
「성결문학」을 창간하는 데 앞장선 백수복 목사(활천사 사장 겸 발행인)는 “1920년대에는 「활천」에다 신앙문학작품을 다수 게재했었는데, 이번엔 복원하는 심정으로 등단된 문학동인들을 찾아 글을 싣기로 했습니다”라고 창간 소감을 밝혔다. 일간지나 문학잡지에 정식으로 등단한 사람이 교단 내에 70여 명이나 된다고 한다.
금년엔 논단 3편을 비롯 각 장르별로 작품에 주제를 부여하지 않아 창간에 의미를 부여했지만, 내년 5월 봄호부터는 “어머니”,“아버지”등의 주제에 따라 신앙작품을 모아 특색있게 펴낼 예정이라고 백 목사는 말했다. 최근 한국교계에는 「창조문예」,「믿음의 문학」이 창간되는 분위기인데, 교단 안에서도 문인동인지들이 발간돼 기독교적 문학의 풍년을 맞는 듯 하다. 이미 다섯 번째 발간된「광나루문학」(예장 통합)을 비롯해 「고려문학」(예장 고려),「감리교문학」,「대신문학」(예장 대신)이 올해에 연이어 쏟아져나왔다.
5년 동안 「활천」편집주간을 하다가 2년 전부터 발행인을 맡게 된 백수복 목사는 벌써 신앙수필집을 4집이나 쓴 문인, 연륜과 경륜에서 나오는 그의 활동이 기대된다.

한국장로교목회자협의회 상임총무

조성기 목사

“6년 전 태동된 바른목회실천협의회에서 일해오면서 조금 외로운 개혁의 길을 걸어오던 중 합동측의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 고신의 고신정신잇기 목회자협의회, 기장의 21세기 목회협의회가 최근에 결성되고 활성화됨으로 개혁교회의 정신을 이어받은 장로교 4개 교단의 목회자협의체들이 한국교회의 갱신과 일치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합모임을 구성하게 됐습니다.” 한국장로교회목회자협의회(이하, 장목협)의 상임총무인 조성기(예장 통합, 현대교회) 목사의 말이다. 각 교단의 이 협의체들은 최근 대선풍토에 버금가는 우리 교단 총회들의 선거 풍토를 통감하며 공동관심사를 가지고 갱신에 앞장서기도 하였으며, 드디어 지난 11월 3-4일에 교육문화회관에서 임원진 120명이 모여 장목협의 창립대회를 가지게 된 것. 이들은 ‘미래한국교회를 위한 장로교 선언’을 채택하였는데 지금의 임원은 옥한흠, 손인웅, 윤희구, 전병금, 조성기, 김경원, 김원배, 이성구 목사 등이다. “막혔던 마음을 열어 한 뿌리로서 코이노니아를 이루며 공동으로 개혁, 일치의 과제를 발굴하며 공조직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취지로 삼는다”고 조 목사는 덧붙여 설명했다.
이 장목협은 서로에게 배우고 은사를 나누며 그리스도의 교회로 갱신되는 데 공동의 노력을 펼쳐가기를 기대하며 다음 여름수련회는 공동으로 개최한단다. 네 가족이 한 지붕 밑에서 가족애를 확인하며 세상에서의 빛으로, 하나님 앞에서 온전성을 찾아가는 모습이 이땅에서의 하나님나라를 또한번 꿈꾸게 한다.


편집부 | 1997. 12.













광고, 홍보 및 관련 없는 글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편집부 의 다른기사

386세대를 위한 창의적 목회 프로그램
한국 교회 2007년 표어 분석
사역으로 지친 심신, 쉼터에서 달래볼까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생생하게 전달하라
목회를 위한 아름다운 예화

12월호의 다른기사
한국적 기독교문화를 선도해가는 광주제일교회
마펫 선교사의 전도여행 환송
제4차 국제개혁교회협의회(ICRC) 서울대회
한국신학정보연구원 제1회 설교세미나
온누리의사역축제(Onnuri Ministries Celebration)